8월 공모가 5400원. 11월 초 한때 주당 1만3000원 돌파. 시가총액 5000억원 돌파.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IT 기업 엔피의 주가 성적표다.
‘메타버스’가 업계 화두가 되면서 주도주로 분류된 엔피의 상승세가 무섭다. 증권가는 단순한 트렌드에 묻어가는 기업이 아니라 실적도 탄탄한 기업이라 호평한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메타버스로 회자되는 기업 가운데 엔피는 실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 기업인 만큼 관련 업계에서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엔피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오히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다. 2019년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매출액 226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15%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