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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1] 엔피, 상반기 광고 시장 침체에도 매출액 역대 반기 최대 매출 달성 2023.08.11

- 상반기 연결매출 176,9억원…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
- 위드코로나에 따른 오프라인 BE 매출 증가 및 비용 절감에 따른 적자폭 감소
- 하반기 AI 사업부 및 XR 사업부 강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G밸리뉴스 한미진 기자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엔피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매출 176억9천만 원, 영업손실 19억2천만 원을 발표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03억6천만 원, 영업손실 9억6천만 원을 공시했다.


엔피에 따르면 위드코로나에 따른 오프라인 BE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인해 역대 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XR 사업부문 및 AI, NFT 등 Web 3.0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대비 적자폭은 감소했다.

올 하반기 엔피는 주력인 BE(Brand Experience)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이고, 신사업인 XR과 Web 3.0 분야의 AI, NFT 그리고 캄보디아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함으로써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엔피는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ICVFX 기술 고도화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YN C&S와 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시뮤니티와 3자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의 인터렉티브 비디오 테크놀러지 솔루션 기업인 BeLive와 XR 커머스 구축 파트너십 체결, XR 솔루션 기업인 AUX 미디어 그룹과 XR 기술 공동 개발 빛 비즈니스/기술 협력 MOU 체결 등 일본, 아시아 등에서 XR 관련하여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엔피 관계자는 “하반기엔 XR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업부문에서 작년부터 진행했던 NFT, AI 등 Web3.0분야의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며 “실제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AI 프로젝트 및 NFT 운영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초 설립한 캄보디아 합작법인 또한 공격적으로 현지 프로젝트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신사업을 통하여 온/오프라인 BE, XR, AI, NFT 등 다각화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G밸리(http://www.gvalley.co.kr) / 한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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