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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엔피, 현업 출신 젊은 대표이사로 세대교체...‘캐시카우 BE·신사업 XR 두 마리 토끼’ 쫓는다 2024.02.15

2024년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절차 거쳐 공식 선임 예정
최지훈 대표 내정자 기존 BE 사업, 백승업 대표 내정자 XR 신사업 담당하며 책임 경영 표명

사진=좌: 최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 / 우: 백승업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좌: 최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 / 우: 백승업 신임 대표 내정자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엔피가 14일 공정공시를 통하여 기존 송방호, 박지복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지훈, 백승업 대표이사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취임하는 백승업, 최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각각 엔피의 핵심인 BE 사업과 XR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현업 출신이다.

백승업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19년도 국내 최초, 최대의 메타버스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스튜디오와 조직을 구축하여 IPO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도 세계 최초로 CES쇼에서 순수 국내 기술인 XR을 활용한 삼성전자 라이브 키노트쇼를 총괄했고, COVID-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때 삼성전자 언팩을 3차례 제작한 바 있다. 또한, 다수의 XR 뮤직비디오(에스파, AOMG)를 연출, 에일리 XR 라이브 공연을 총괄한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 

최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삼성전자평택캠퍼스 프로젝트, 2024년 CES 삼성전자 Ballie Show 연출, 다수의 갤럭시 BE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메가급 BE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마케팅 전문가이다.

백승업 신임 대표 내정자는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는 콘텐츠 구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는 애플의 비전프로, 메타의 오큘러스퀘스트3, 삼성전자가 24년도 중반 출시를 발표한 디바이스에 모두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지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신규 부문의 XR 사업에 동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BE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고하게 확보하겠다”라며, “XR 사업이 다이아몬드를 캐는 사업이라면, BE 사업은 석유를 캐는 일이다.”라고 XR 사업의 성장 동력을 위한 매출 확보에 총력을 다할 의지를 밝혔다.

 

출처: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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