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 엔피, 동아피엠과 B2B, B2G 명상 웰니스 솔루션 개발 협업
- XR 명상 콘텐츠와 스마트오피스 결합한 ‘무아홈(MUAH)’… 2026년 출시 예정
- 기업, 공공기관 대상 개인 명상, 휴식 공간으로 웰니스 시장 확대

<사진> 엔피 백승업 대표(좌)와 동아피엠 박병후 대표(우)
XR 콘텐츠 전문 기업 엔피(대표 백승업, 최지훈)가 스마트오피스 구축 전문 기업 동아피엠과 손잡고 웰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엔피는 동아피엠과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피의 XR 기반 명상 앱 ‘무아(MUA)’와 동아피엠의 스마트 오피스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화 명상 및 휴식 공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B2G용 솔루션 ‘MUAH(무아홈, MUA+Home)’ 제작을 위한 시스템 설계 및 기술 아키텍쳐 협업 ▲기업 대상 공동 영업 수행 ▲실무 중심의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웰니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피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B2C 대상이었던 사업 영역을 B2B와 B2G 시장으로 본격 확대한다. 오는 2026년 본격 출시 예정인 ‘MUAH(무아홈)’은 프라이빗한 스마트 모듈 공간 내에서 명상과 휴식을 제공하는 토탈 멘탈케어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VR기기와 연동된 태블릿을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명상 콘텐츠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동아피엠은 우아한형제들,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카카오스타일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MUAH(무아홈)’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오피스 환경에 맞는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피엠 박병후 대표는 “업무 공간에서도 직원의 회복과 집중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기술과 웰니스 콘텐츠가 결합된 실질적인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엔피 백승업 대표는 "이번 동아피엠과의 협력은 양사의 콘텐츠와 기술력이 결합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성장 중인 글로벌 웰니스 솔루션 시장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B2C를 넘어 B2B, B2G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